저희 집 고양이가 11개월~12개월로 넘어 갈 때 쯤 발정이 왔어요. 

중성화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힘들어하기도 하고. 

여아 임에도 스프레이를 해서;;;;;;;;;;;; 중성화 수술 하기로 결정하고 병원을 찾아 봤어요. 

근처 병원 5-6군데 전화 해봤는데 

병원마다 수술 방식이나 처치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비용도 천차만별 이더라구요. 

최대 70만원까지 차이가 났어요;; 

문의 했을 때 제일 친절하고 동물을 위한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곳으로 결정하고 방문 했습니다. 

그곳이 광양 강남동물병원이예요. 

아담한 병원인데 내부는 굉장히 깔끔 합니다. 

원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구요 경력이 30년 됐다고 하셨어요. 

수술 시간도 짧았는데 절제한 부위 눈으로 확인 시켜 주시고 추후 관리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5일간 약 먹이라고 했는데 츄르에 섞어주니 약도 잘 먹어서 그런지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아주 말짱해졌습니다. 

수술 부위도 거의 티나지 않더라구요. 

수술 다음날 찍은 사진인데도 수술 부위가 적었어요.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라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