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려동물 등록제와 등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등록 의무는 강아지만 해당되며 고양이는 시범 지역만, 기타 동물들은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반려동물 등록제도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안타깝게도 유기되는 동물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유기는 사회적 문제로 큰 화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동물보호 및 유기 방지를 목적으로 등록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현재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의 개에 해당하며 이를 어길 경우 소유자에게 20~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습니다. 

예외지역으로는 도서지역 혹은 동물등록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읍/면에만 해당합니다. 

(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관리 시스템 www.animal.go.kr)

■ 등록을 왜 해야하나요?

반려동물을 유실했을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상 등록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의 보호, 유기, 유실 방지 외에도 질병의 관리와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를 위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기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하며 확보된 세수로 

보호 센터와 전문기관등의 설치 및 운영비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등록하는 장소는?

동물의 등록은 시·군·구청 및 등록대행기관 (동물병원, 동물단체, 보호센터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접근성이 좋은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며 대행 업체는 

정부에서 운영중인 ‘동물보호관리시스템’웹사이트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 대행업체 바로가기 

※ 최근 등록제도가 보편화되어 동물병원이나, 분양, 입양처에서 웬만하면 가능합니다. 

■ 등록하는 방법은?

소유주가 동물 등록을 신청하게 된다면 대행기관(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후 

내장형 식별장치 (체내 삽입 시술) 혹은 외장형 식별 장치 중 한 가지를 택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식별장치 외에 시군구청의 담당 기관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유사한 ‘동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해당 증에는 반려동물 고유의 등록번호와 소유주의 간단한 인적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1) 등록대상동물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기관 (동물병원 등) 방문

2) 동물등록 신청서 작성

3) 원하는 방식으로 동물등록 실시 ( 내장형 or 외장형)

4) 등록 수수료 납부 ( 내장형 : 수수로 1만원 + 칩 비용 / 외장형 : 수수료 3천원 + 장치 비용) 

※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퍼가기 허용됩니다. 대신 출처를 꼭 표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