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동물이야기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댓글 0

조회 623

2024-02-26 14:56:32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느 매체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귀여운 너굴맨!

 

라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라쿤이 왜!!! 너굴맨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너무나도 단순한데요ㅎㅎ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그냥 귀여워서 가져다가 너굴맨이라고 칭한 것 뿐입니다.

 

이 밈이 유행을 타기 시작한 유래는

 

한 커뮤니티에서 자극적인 제목의 게시물(주로 19금)을 올린 다음

 

내용에는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는 나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라는 식으로 낚시성 드립입니다!

 

 

이러하듯 라쿤은 너구리와 상당히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엄연히 너구리와 라쿤은 완전히 다른 종 입니다.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너구리는 개과로 오히려 강아지에 가까운 동물이고

 

라쿤은 아메리카너구리과로 너구리를 닮은 동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로켓” 


얘도 라쿤이다…극장에서는 너구리로 번역이 되었다고…ㅠㅠ

 

 

재미있는 습성은

 

물이 근처에 있다면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은 

 

씻어서(?) 먹는다는 습성이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보듯 물에 닿으면 사라지는 솜사탕마저 물에 씻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 행위는 물에 씻는게 아닌 물에 담그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눈 앞에 있는 물이 흙탕물이여도 물에 집어 넣으며

 

굳이 물이 없다면 먹이를 그냥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행위는 깨끗이 씻어먹는 것 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이겠죠??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라쿤은 시력이 나쁘고 색깔도 초록색 빛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보다는 손으로 먹이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하는데

 

손을 물에 넣으면 촉각이 좋아지기 때문에

 

먹이를 물에 넣어 확인하는 행위를 하는 것 이랍니다!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요즘에는 귀여운 외모 덕분에 

 

반려동물로서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서는

 

개체 수가 많아져 사회적으로도 골칫거리라고 합니다ㅠㅠㅠㅠ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특히 야생의 라쿤은 광견병의 숙주 매개체로 위험군에 속합니다.

 

광견병은 인간에게 매우 치명적이라 

 

라쿤에게 물리고 방치하게 된다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라쿤에게 물리면 병원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미국이 의료비용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 물린다면… 집안이 파산(?)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ㄷㄷㄷ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고양이 밥을 훔쳐가는 라쿤...

 

또한 야생 라쿤들은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서 

 

민가나 캠핑장 같은 장소에 자주 출몰하여 먹을 것들이나 가방들을

 

훔쳐간다고 합니다ㅠㅠ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기사전문 (“도와주세요” 남의 집 침입하려다 지붕에 낀 너구리)

 

이렇게 민가에 출몰해 지붕에 끼인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웃프네요...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도시까지 흘러 들어온 라쿤이 교통사고가 난 후

 

미국 사람들이 이렇게 장난 친 일화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아서 사건 사고도 많고

 

시력도 좋지 않아 사고도 나는 라쿤…..

 

사회적으로 문제도 많지만 요즘에는 귀여운 외모로

 

반려동물로 많이 인간과 함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시 귀여운게 최고죠??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

 

이렇게 귀여운 라쿤을 소개 해 봤는데요

 

앞으로는 너굴맨이 아닌 라쿤맨으로 불러 주십쇼!!!

 

 

댓글 💬 0

💬 댓글 작성 ( 0 / 500 byte )

구분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자연이야기 방치된 쓰레기 산 , 1탄 - 전국 곳곳의 쓰레기 산 [0] M드루이드 24.03.08 611 0
동물이야기 공룡의 후예 넓적부리황새[0] M모니터링맨 24.03.07 1037 0
동물이야기 물 위의 건축가 비버[0] M모니터링맨 24.03.06 640 0
동물이야기 사람을 홀리는(?) 붉은여우[0] M모니터링맨 24.03.05 620 0
동물이야기 동물계의 인싸 카피바라[0] M모니터링맨 24.02.29 749 0
동물이야기 경계근무 끝판왕 미어캣[0] M모니터링맨 24.02.27 595 0
콘텐츠 반려동물 식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0] M드루이드 24.02.27 717 0
콘텐츠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잘못된 정보! [0] M드루이드 24.02.26 625 0
동물이야기 너굴맨 라쿤 오해와 진실[0] M모니터링맨 24.02.26 623 0
동물이야기 신비한 동물사전 - 마약을 즐기는 동물들?[0] M모니터링맨 24.02.22 601 0
동물이야기 돌고래의 불편한(?)진실[0] M모니터링맨 24.02.20 675 0
자연이야기 생태통로 60일 관찰, 정말로 야생동물들이 지나갈까? - 유튜버 새덕후님[0] M드루이드 24.02.20 606 0
뉴스/정책 동물병원 진료비 표시제도, 전면적용 실시!![0] M드루이드 24.02.18 583 0
동물이야기 인간과 범고래의 미스터리한 관계[0] M모니터링맨 24.02.14 715 0
동물이야기 바다의 갱스터 - 범고래(2)[0] M모니터링맨 24.02.02 637 0
동물이야기 바다의 갱스터 - 범고래 (1)[0] M모니터링맨 24.02.02 685 0
자연이야기 바다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기업. 오션클린업(Ocean-cleanup)[1] M드루이드 23.06.25 1353 1
뉴스/정책 동물보호법 개정안, 23년 4월 27일부터 적용![0] M드루이드 23.05.06 651 1
동물이야기 15등신의 비율깡패 사슴, 게레누크[0] M드루이드 22.11.20 863 0
동물이야기 머리가 투명한 심해어 - 배럴아이 [0] M드루이드 22.11.18 931 0
글쓰기

🚨게시글 신고🚨X

글제목

작성자

신고자

※ 다수의 신고를 받은 게시물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허위 신고는 활동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

📨 쪽지보내기X

닉네임

닉네임 확인하기

* 닉네임을 정확히 입력해야 쪽지가 발송됩니다.

쪽지 내용 ( 0 / 5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