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대방이 잘해주는건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여서이다.

상대방이 잘해주면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을 낮잡아보고 갑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한한 사랑을 주는 엄마한테 싸가지 없이 퉁명스럽게 구는것과 비슷한건데, 상대방이 잘해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서열이 생기는 것.

상대방이 잘해주는건 내가 대단한 사람이고 상대방이 내 밑이여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여서다. 착각하지 마라.

어차피 헤어지고 후회하는건 본인이다. 상대방이 잘해주는것에 고마워하고, 나도 그만큼 잘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되었을때,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다.

2. 단편적인 사건에 매몰되지 마라.

사귀다 보면 서로 갈등이 생기는 상황이 분명히 생긴다.

근데 우리는 이미 상대방과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나한테 잘해줬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지금 일어난 단편적인 사건에 매몰되어서 내가 그동안 보아온 그 사람은 싹 지워버리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실수다.

내가 보아온 그 사람을 생각했을때 '그럴 사람이 아닌데 왜그랬지? 무슨 이유가 있나?'하고 의문이 생긴다면 대화를 해보는게 좋다.

3.상대방의 모습을 존중하자.

사귀다보면 분명히 상대방한테 마음에 안드는점이 생길거다.

그럴 때 명심해야될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상대방 또한 내 단점이 보일텐데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을거란 점이다.

서로 맞춰 간다는 건 서로 상대방과 나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거지, 다른점을 맞추려하는게 아니다.

그 다른점이 너무 치명적이라 이해할수 없다면,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말고 차라리 다른 사람을 찾는게 좋다.

모든 불행의 씨앗은 서로를 바꾸려고 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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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