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먹던 닭고기 육포를 한봉 다 비우고 물릴까봐

소고기맛으로 바꾸려던 중 알게된 ZEAL 비프스틱.

상세 사진으로 봤을때는 제품 두께가

시중의 소고기 육포들에 비해 두툼하고

촉촉해 보이는 느낌이라서 선택한건데,

실제로 받아보니 두께는 있으나 건조한 타입에

푸석한 동결건조 간식 비슷한 형태입니다.

이미 포장 뜯으면서도 가루가 많이 떨어졌고,

강지가 먹고 나서도 흔적이 상당히 남습니다.

두툼하고 촉촉해서 씹는 맛이 있고

오래 먹는 육포를 기대한건데 전혀 다른 느낌인데다가

부스러기도 많이 나니 흰 이불이라 급여 후 

꼭 돌돌이를 해야 했습니다.

냄새도 좋고 원료도 좋고 강지도 잘 먹어서 다 좋은데

성격상 깔끔히 먹일 수 있는 간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재주문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애기들 간식 먹일 때

부스러기 개의치 않는 견주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