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동물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바다의 인어 벨루가 입니다!!!

이 새하얀 친구는 호기심이 많고 사람에게 우호적인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바다에 빠진 핸드폰을 건져주는 장면

이렇게 핸드폰을 구해(?)주는 모습도 종종 발견된다고 합니다 ㅎㅎㅎ

또한 옛날에 사람들이 벨루가를 보고 인어라고 오해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위 짤만 보면… 오해를 할만도 했다..라고 충분히 생각이 드네요ㅋㅋ

그럼 이 벨루가를 좀 더 딥하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벨루가는 북극해나 그린란드 같은 차가운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돌고래의 한 종입니다.

수명은 약 35~50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벨루가는 태어날 때부터 새하얀 친구는 아닙니다!

벨루가와 새끼 벨루가

태어날 때는 약간 회색쪽에 가까운 피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아무래도 빙하 지역에 살다 보니 하얀 보호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벨루가는 기회가 있을 때 언제나 먹이를 먹는 기회주의적인 포식자입니다.

약 1000여 종류의 먹이를 먹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해양 포유류와 비슷하게 먹이를 씹지 않고 삼켜 먹는다고 합니다.

벨루가의 재밌는 특징 중 하나는 머리에 있는데요

머리 부분에 저 말랑말랑 한 부위는 멜론이라는 기관인데

기름으로 채워져 있는 이 멜론은 모양을 바꾸어 벨루가가 다양한 울음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참고로 뇌는 멜론 뒤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벨루가가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이유는

남다른 외모도 있겠지만…..

사람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이 미디어에서 많이 보여진 것도 있을텐데요

물 도넛을 쏴주는 벨루가

아이와 교감하는 벨루가

아이들을 놀래키는 벨루가

특히 위 짤처럼 아이들에게 잘 해주거나 놀아주는 모습의

짤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하지만 역시 이러한 짤들은 전부 수족관에서 찍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벨루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이동하는 동물이지만,

우리나라의 수족관은 너무 비좁아 스트레스성으로 폐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빨리 이런 문제가 좀 해결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사육사와 교감하는 장면

하지만 사람과 교감이 되는 벨루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이런 모습은 야생에서도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노르웨이 한 어촌에 찾아온 벨루가

물고기를 먹으라고 던져 주었지만…

사람이 잃어버린 줄 알고 다시 주워주는 착한 벨루가ㅠㅠ

이렇게 야생에서도 사람들과 장난도 치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벨루가를 오래 봤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