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사료로 바꾸고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사료 유목민이었어요 ㅠ

다른 원료로 바꾸고 또 바꿔도 눈물 때문에 눈가가 항상 축축했어요..

이런 식으로 사료를 한두달 간격으로 자주 바꾸는 것도 미안하고 

빨갛게 착색된 눈가를 볼 때 마다 너무 속상했는데 어떤 글을 보니 

강아지들이 은근히 콩 알러지인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콩 없는 사료가 젠틀베이크, 빅스비 러블, 몬지 였어요

젠틀베이크도 눈물 멎었는데 알이 커서 자동급식기에 자꾸 걸리고 

염분이 많은지 물을 엄청 많이 먹어서 급여 중단했어요

그 다음 빅스비 러블 먹이니까 바로!! 눈물이 멎었어요 !!

대신 기호성은 그닥 좋지않고 

응가상태도 별로라 유산균이랑 같이 주고 있어요~

정말 드라마틱하게 좋아져서 꾸준히 급여 중인데 

올해부터 리뉴얼 돼서 콩이 추가됐네요.. 😢😢

쟁여뒀던 사료들만 다 먹이고 몬지로 갈아타보려구요 ㅠㅠ

어떤 사료로도 눈물 안잡히면 콩 알러지도 의심해보세요~~!

너무 미운 빨간 눈물 ㅠㅠ

급여하고 눈물 완벽하게 잡혔어요!!

왜 때문에 리뉴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