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강아지 산책을 매번 걸어서 하기엔 너무 무리일 것 같아서

드디어 고민 끝에 아발론 투고에어 유모차를 샀어요! 

저희 아이는 4.5kg 말티즌데, 고관절이 안 좋아서 오래 걷기 힘들거든요. 그동안은 안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었는데 

무겁고 더워서 둘 다 너무 힘들었어요ㅋㅋ

그래서 유모차를 진작에 살걸… 왜 이제야 샀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 중입니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바퀴가 진짜 튼튼하고 잘 굴러간다는 거예요. 이게 에어바퀴라 그런지 일반 유모차 바퀴랑은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ㅋㅋ

잔디길, 흙길, 보도블럭 같은 거친 길에서도 진동이 덜하고 부드럽게 밀려요. 손목에 오는 충격도 적고, 유모차가 덜컹거리지 않으니까 아이도 편안하게 타고 있어요. 바람 들어간 바퀴라 그런지 진짜 부드럽고 좋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