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이빨 봄이한테 종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급여하는 링 형태의 힘줄 간식 [엔젤링] 이에요.

이렇게 링 모양으로 만들어진 간식들이 대체로

소힘줄이 들어가서 오래 먹는 제품이더라구요~

이날은 저 야식 먹는 타이밍에 봄이가 화장실에

쉬야를 잘 해서 보상 할 겸 겸사겸사 봄 겨울이

오래 먹는 간식 하나씩 주고 저도 편하게 먹으려

봄이는 엔젤링, 겨울이는 큐브형 관절영양제와

유산균을 담요 구석구석 찾아 먹게 숨겨줬어요.

늦은 밤 식탁에서 느긋하게 야식 먹으며 바라본

거실 쿠션 위 봄이의 손 안대고 엔젤링 먹기 신공!

가끔 링 간식 주면 이렇게 손으로 붙들지도 않고

입으로만 먹는데 보면 특이하고 엄청 웃겨요ㅎㅎ

오래 먹는 간식 먹을때는 가까이 가면 불안해서

자리를 이동하거나 물고 숨길데 찾아다니는지라

일부러 식탁에서 멀찌감치 보며 확대해서 사진

찍었더니 사진이 조금 어둡고 흐리게 나왔네요~

밝은데서 본 엔젤링은 이렇게 생겼어요! 링모양!!

가운데 소힘줄 들어있고 겉은 칠면조 고기인데

이건 얇아서 그런지 힘줄 간식인데도 우리 봄이는

30분도 안걸려서 흔적도 없이 먹어 치우더라구요.

급여 전에 만져봤을때 엄청 딱딱했는데 신기해요~

이렇게 딱딱한걸 그리 빨리 먹었다가 목구멍이나 

식도에 상처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ㅎㅎ

이번에 엔젤링 15g짜리는 처음 먹어 본건데 중량

이나 링두께 보고 상황에 맞게 급여하면 좋겠어요.

요건 2-30분 정도 걸리니 사람 간식 먹을때 식탁에

관심 갖지 않도록 주거나, 아이들 식간에 무료할 때

하나 주면 씹으면서 스트레스 푸는 용도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