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양하고 특이한 분야로 기네스북에 오른 동물들 중

 

신기하고 이색적인 몇몇 동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럼 먼저 기네스북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2024년도 기네스북 표지

 

기네스북은 맥주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 기네스(Guinness)에서 만든

 

세계 각지에서 분야별로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을 서술하고 소개하는 책입니다.

 

각 종 재미있는 기록이 담겨져 있지만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려면 최고 기록을 세운 사람이 직접 등재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사인 볼트의 100M 달리기 최고기록을 직접 신청안한다면 기네스북에 등재되지 않습니다.)

기네스북 인증 패와 세계에서 제일 많은 기네스 기록을 가진 '데이비드 러시'

개인이 직접 돈을 내고 기네스북에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공신력에 관해 항상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심지어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아무래도 ‘공식적인’ 기록은 기록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기네스북은 재미로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기네스북 소개는 간략하게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기네스북에 오른 동물들 9마리를 제 마음대로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만나 보시죠!!

 

 

PS. 순서는 순위가 아닌 그냥 제 임의대로 배열한 것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네스북에 등재 된 동물들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 세계 최고령 강아지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강아지들은 많지만 최신 기네스북에 오른 강아지는

 

포르투갈에서 살던 ‘보비’ 라는 강아지입니다!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라는 강아지 종으로 평균 수명은 12~14년 정도라고 하지만

 

보비는 놀랍게도 31년 165일이라는 긴 세월을 살고 작년 10월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강아지

 

세계에서 가장 키카 큰 강아지의 타이틀은

 

미국에서 살고 이미 초대형 종으로 많이 알고 있는 그레이트데인 종인 ‘케빈’ 입니다!

(최근 하늘로 떠났다도 합니다ㅠㅠ)

 

발에서 어깨까지의 길이가 97cm 나 되고 뒷발로 서면 213cm 나 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항상 이 종목에는 그레이트데인 종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강아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치와와 ‘펄’ 입니다!!

 

펄을 키(세로) 9.14cm로 종전 기록 9.65cm을 경신해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으며

 

가로 길이는 12.7cm로 1달러 지폐와 비슷하며 몸무게는 553g으로

 

스타벅스 벤티사이즈 음료보다 더 가볍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 세계 최고령 고양이

 

세계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고양이는

 

영국에 사는 ‘플로시’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플로시는 1995년 12월경에 태어나 무려 27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120살 정도되는 노령묘입니다.

 

현재는 시력과 청력을 잃었다고는 하지만ㅠㅠ 아직 식욕은 왕성하다고 하며

 

앞으로 더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고양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고양이의 타이틀을 가져간

 

미국에 살고 있는 ‘펜리르’ 입니다!

 

대형묘로 알려진 사바나캣 종으로 사바나캣의 평균 키인 40cm가량을 훌쩍 뛰어넘는

 

발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47.83cm로 키가 상당히 크며

 

표범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지만 상당히 장난끼가 넘치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1분안에 가장 많은 공을 잡아낸 강아지

 

 

1분안에 공을 많이 잡아낸 특이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에서 살고있는 비글 ‘푸린’ 입니다.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푸린은 엄청난 연습량으로

 

날아오는 공을 쳐내는게 아닌(!) 공을 잡아내는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 강아지라는 별명도 얻게되었습니다ㅎㅎㅎㅎ

 

1분에 부려 14개에 공을 잡아내어 이 부분의 본인의 기록을 갱신했는데...

 

이 정도면 축구선수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요??

 

 

 

■ 1분안에 가장 많은 덩크를 성공한 토끼

 

 

또 다른 이색적인 종목인 1분안에 덩크를 가장 많이 성공한 토끼,

 

미국에서 살고 있는 ‘비니 더 버니’ 입니다.

 

이번엔 축구에 이어서 농구인데요… 다른 동물들도 아닌 토끼라는 사실이 참 놀랍습니다.

 

비니 더 버니는 1분 동안 무려 7개(?!)의 덩크슛을 미니어쳐 농구공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비니 더 버니의 주인은 꾸준한 연습으로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기네스북에 본인의 반려토끼가 올라가 상당히 기쁘다고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뿔을 가진 소

 

 

세계에서 가장 긴 뿔을 가진 소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 동물은

 

미국에 살고있는 ‘폰초’ 입니다!!

 

폰초는 ‘텍사스 긴뿔소’(Texas Longhorn)이라는 소의 한 종류로 기본적으로 뿔이 길지만

(보통 뿔의 길이는 1m ~ 2m 정도라고 합니다.)

 

폰초의 뿔의 길이는 무려 323.74cm로 다른 텍사스 긴뿔소들보다 훨씬 우월한 뿔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기네스북에서 소개할 때도 폰초의 뿔의 길이가 ‘자유의여신상’의 얼굴 너비보다 길다고 나와 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거북이계의 우사인 볼트!!! ‘버티’ 입니다!!

 

거북이는 느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데 5.48m로 설정 된 코스를 19.59초의 기록으로 돌파,

 

이 ‘버티’의 속도는 무려(?) 0.28m/s로 100미터로 환산하면 6분에 주파하는 속도입니다.

 

이는 종전 기록은 1977년에 세운 기록을 2015년에 갈아치는 기록으로 무려 38년만에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이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몇몇 동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소개시켜 드린 동물들 보다 훨씬 많은 동물들이 기네스북에 올라있으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