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어들의 전설을 만든 장본인들!!!

듀공과 매너티를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나라나 인어에 대한 설화는 많지만,

옛날 사람들은 이 듀공과 매너티를 보고 오해를 하여 직접 봤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면서

실제로 있는거 아니야?? 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져

오늘날의 판타지적인 인어의 모습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 듀공과 매너티에 대해서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 둘은 서식지가 상당히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듀공은 동남아시아 해역과 아프리카 동쪽 해안에서 서식하며

매너티는 아프리카 서쪽 해안과 아메리카 해안, 그리고 아마존 일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으로는 두 종 모두 적도 부근의 온난한 기후에서 서식하며,

아마존강에서 매너티떼가 지나가는 모습

가장 큰 차이점은 매너티는 바다에 살고 있지만, 살아가는데 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위 짤처럼 강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듀공은 철저히 염수 환경에 적응한 바다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이 두 친구는 바다소목에 해당하는 친구들로 현재 유일하게 이 두 종이 남아있는데요

생긴건 물개나 물범을 닮았지만, 그들과는 아무 연관도 없는 종임을 알 수 있으며,

둘 다 포유류이기 때문에 5~10분에 한번씩 숨을 쉬로 물 위로 올라와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의 신체 스펙은 개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듀공 –   몸길이 : 약 2.5M / 몸무게 : 약 300KG

매너티 – 몸길이 : 약 4M  / 몸무게 : 약 400KG

정도로 매너티가 좀 더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둘을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은 꼬리 지느러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초승달 모양의 지느러미면 듀공

주걱 모양의 저느러미는 매너티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먹방을 하고 있는 듀공

둘은 친척관계 답게 식성도 비슷한 초식을 하는 동물입니다.

주로 바다의 해초를 먹으며, 식성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나

하루에 듀공은 약 30KG / 매너티는 약 40KG 정도 먹는다고 하니 엄청나네요ㄷㄷㄷ

보트 프로펠러에 긁힌 상처들

바다에서의 천적은 범고래나 상어, 특히 뱀상어가 위험한 천적이라고 합니다만

해수면이 깊지 않은 곳에 살아 사실상 천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고의 천적은 보트이며, 보트의 프로펠러가 듀공과 매너티를 상처 입히는 경우가 많아

죽는 개체도 생긴다고 합니다…

(또 인간이 미안해 ㅠㅠㅠㅠ)

듀공과 매너티 둘다 멸종위기등급 취약종으로

두 종 모두 엄청 순하고 공격적이지 않아서… 무분별한 사냥을 당했다고 하네요ㅠㅠ

(고기와 기름 등을 얻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네요 ㅠㅠ)

현재는 멸종위기동물 보호법에 보호를 받아 개체 수를 회복 중이라고 하는데

하루 빨리 이들의 삶이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상당히 비슷한 두 동물, 듀공과 매너티를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점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많이 놀랐습니다ㅎㅎㅎㅎ

다음 시간에도 재밌는 이야기거리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