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콘텐츠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댓글 0

조회 653

2024-07-28 15:38:50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오늘은 분리수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뀐 분리수거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보다는 

 

자주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콘텐츠입니다. 

 

(반려동물 커뮤니티에서 이런 콘텐츠를 왜 다루나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동물을 포함하여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커뮤니티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4년 7월부터 서울시에서 재활용 관련 분리수거 방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시범사업이라고 하고 내용으로는 이제 비닐류를 분리배출을 해야합니다.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출처 - 서울특별시 자연순환과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비닐류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아도 되고, 

 

플라스틱처럼 따로 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 24년도 07월부터 시범운영 )

 

이와 관련하여 설명한 유튜브 영상이 하나 게재되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 위 유튜브에서 일부 틀린 내용이 있다면 

 

 

1. 서울시만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 무조건 과태로 부과는 아니고, 종량제 봉투에 과반 이상 잘 못 집어넣은 경우에 한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분리수거가 변경된 점에 대하여 댓글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이렇게 분리수거를 불편하게끔 만들어 놓았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이 많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가는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부정적인 댓글이 아주 많은걸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 분리배출쓰레기 로 구분하고

 

분리배출 쓰레기의 경우 많게는 3~4가지 정도로만 구분지어 놓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지금은 너무 지나치게 복잡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각 지역마다 분리수거를 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예를들어, 서울시에서는 노끈이 분리배출 대상인데 아래 과천시는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출처 - 과천시청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분리수거와 관련되어 통일되지 않은 정책을 볼 때 마다 한 숨이 나옵니다. 

 

그리고 가장 어이없는 포인트는….. 

 

백번 양보해서 분리수거 ??  시키는대로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열심히 분리수거 하더라도 어차피 섞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화가 납니다.  

 

이럴거면 분리수거 왜 했어?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 뉴스 링크 ]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뉴스 링크 ]

 

 

 

뉴스를보면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더라도 어차피 다 같은 차에 섞어서 싣고 간다고 합니다.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물론 모든 지자체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사례가 있는 한 의심을 거둘 수 없죠. 

 

우리가 분류한 쓰레기들이 재활용이 잘 되고 있는지,

 

쓰레기들을 잘 처리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이상 의심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직전에 저희가 다뤘던 자연이야기 카테고리에서 다뤘던 “방치된 쓰레기 산” 시리즈를 보면

 

더더욱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이게 맞나요?


[ 방치된 쓰레기산 (링크) ]

 


과연… 우리가 열심히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도 

 

쓰레기들이 잘 치워지고 있을까요?

 

전국적으로 통일되지 않은 정책이 나올 때 마다 혼란은 가중되고

 

복잡해지는 분리수거 방벙브로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피로감까지…

 

국민들에게 뭔가를 시키려면 통일화된 정책으로 시키던지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부분이 누적되다 보면 오히려 분리수거 효율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건 범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중점 추진과제로 

 

통일된 정책으로 공표하고 다같이 수행해야 할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분리수거 해보라고 하면 완벽히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헷갈릴정도로 복잡하게 되어 있다면, 

 

정부에서 잘 못 시행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댓글 💬 0

💬 댓글 작성 ( 0 / 500 byte )

구분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콘텐츠 도지(DOGE)코인은 실존하는 시바견에서 생긴 걸 아시나요?[0] M모니터링맨 25.08.01 52 0
동물이야기 한국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0] M모니터링맨 25.08.01 60 0
콘텐츠 장애인 도우미견의 역할과 훈련 과정 (장애인 도우미견 2탄)[0] M드루이드 25.07.30 63 0
콘텐츠 장애인 도우미견의 종류 -리트리버 말고도 장애 보조견이 있다???-[0] M드루이드 25.07.24 77 0
동물이야기 X-Men의 울버린은 잊어라, 고독한 사냥꾼 울버린[0] M모니터링맨 25.07.17 76 0
콘텐츠 반려동물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알아보자 ![0] M드루이드 25.07.15 88 0
콘텐츠 반려동물 플랫폼을 알아보자 - 2탄,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0] M드루이드 25.07.04 117 0
콘텐츠 반려동물 플랫폼을 알아보자 - 1탄, 반려동물 이커머스 -[0] M드루이드 25.07.03 124 0
동물이야기 날지 못하는 앵무새가 있다? 카카포[0] M모니터링맨 25.06.26 114 0
뉴스/정책 연간 유기동물 10만마리, 유기동물 감소를 위한 대책은...? [0] M드루이드 25.06.24 132 0
동물이야기 황폐한 사막의 요정, 사막여우[0] M모니터링맨 25.06.23 112 0
강아지 Tip 강아지 고가의 고난이도 수술 종류와 수술비[0] M드루이드 25.06.10 181 0
콘텐츠 국내 동물보호 단체들을 알아보자 - 국내 동물보호단체 리스트와 후원 규모 -[0] M드루이드 25.06.10 157 0
자연이야기 먹이 사슬과 먹이 그물 (생태계의 순환) [0] M드루이드 25.05.30 155 0
동물이야기 호주의 주머니 동물들 (캥거루, 왈라비, 쿼카 등) [0] M드루이드 25.05.15 200 0
동물이야기 하루 20시간을 자는 동물 코알라[0] M모니터링맨 25.04.24 211 0
동물이야기 엄청난 점프력의 소유자 퓨마[0] M모니터링맨 25.04.15 236 0
뉴스/정책 제 3차 동물복지 종합 계획 (2025~2029)[0] M드루이드 25.04.02 258 0
동물이야기 야생동물들의 크기, 2탄 - 해양 동물의 크기[0] M드루이드 25.04.02 221 0
동물이야기 야생동물들의 크기, 1탄 - 육상 동물의 크기[0] M드루이드 25.03.16 235 0
글쓰기

🚨게시글 신고🚨X

글제목

작성자

신고자

※ 다수의 신고를 받은 게시물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허위 신고는 활동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

📨 쪽지보내기X

닉네임

닉네임 확인하기

* 닉네임을 정확히 입력해야 쪽지가 발송됩니다.

쪽지 내용 ( 0 / 5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