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 해 볼 동물친구는 바로

바다의 폭군이라고도 불리는백상아리입니다!!!!

영화 ‘죠스’ 포스터

영화 ‘47M’ 포스터

우선 백상아리는 여러 영화에서도 상당히 많은 소재로 쓰인 동물입니다.

특히 식인(!)을 한다는 컨셉으로 공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죠.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료 – 가오리와 상어의 멸종위기 정도의 도식화

이렇게 항상 악역으로만 등장하여,

아이러니 하게도 상어 남획과 살처분하는 경우가 증가하였고, 이는 멸종 취약종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보호 정책에 의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는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매체들에 오해로 상어는 식인을 일삼는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지만

의외로 백상아리들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먹이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도 사고가 나는 경우는… 백상아리는 손 역할을 하는게 입이라

백상아리 입장에는 호기심에 살짝 물어보는 거지만 그게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인 셈이죠..

백상아리 서식지

이러한 백상아리 사고가 나는 이유 중 하나는 백상아리의 서식지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백상아리는 세계 바다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점도 한 몫하지만, 사고 횟수는 연 평균 2~5회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특히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멕시코 등의 해안에 자주 출몰하며, 냉대 지역보다는 온대 지역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백상아리의 이름에 유래는 복부에 깔린 흰색 피부에서 유래가 되었으며

영문명도 “Great white shark” 입니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수컷이 4M정도이고 암컷이 4.6M 정도로 암컷이 크기가 더 큽니다.

백상아리는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배가 고프다면 먹이를 가리지 않고

사냥을 하는 동물입니다.

물고기, 두족류 ( 오징어, 문어 등등 ), 기각류 ( 물개, 물범 등등 ), 심지어는 고래류도

사냥을 하는 등 가리는 것 없는 포식자입니다.

동물들의 치악력 측정표

백상아리는 위 측정표에서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그리고 본인의 덩치에 비해 치악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백상아리에게는 이빨이라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있어 사냥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옛날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상어의 이빨을 무기로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천적은 있었으니… 바로 범고래 입니다.

백상아리는 자기보다 큰 고래도 사냥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범고래는 덩치도 덩치이지만

지능이 워낙 뛰어나 백상아리가 이길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제가 저번에 작성한 범고래편에 자세히 서술하였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바다의 갱스터 - 범고래(2)

유튜브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요즘에는 귀여운 상어 캐릭터나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그 동안의 안 좋은(?) 이미지를

벗어나고 식인 상어의 이미지를 답습하지 않으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으로 백상아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포물에서의 백상아리도 충분히 재미있는 소재이긴 하나, 식인을 하지 않는 동물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