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드릴 동물친구는 바로….

지구의 육지에선 따라 올 자가 없는 스피드의 왕 치타입니다!!!

그 만큼 독보적인 속도를 자랑하죠.

위 짤에서 엄청난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치타는 무려 최고속도가 시속 120KM나 된다고 합니다…..ㄷㄷㄷ

더 중요한건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육상 동물은 치타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해양에서는 돛새치 (110KM)가 제일 빠르고

하늘에선 매 (하강속도 320KM 이상)가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각 종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치타는 지금 웃고 있다’ 밈

치타의 스피드를 반영한 밈도 한 때 유행했었습니다.

아무리 강아지들이 먼저 출발해도 치타가 금방 따라잡겠죠??

인간vs치타 달리기 시뮬레이션

위 짤에 보시는 것처럼 치타의 속도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치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할까요??

치타는 다들 알다시피 아프리카 지역에 고루 분포하여 서식하고 있습니다.

중동아시아 지역에도 서식하고 있지만 그 개체 수는 상당히 적습니다.

치타는 고양이과 동물로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7번째로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는 꼬리까지 포함해서 대략 2M 정도이며 몸무게는 50KG 전 후 입니다.

특히 위 네 종의 고양이과 동물들의 생김새가 헷갈려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하게 점들의 모양을 보고 판단하실 수 있으며…

그 중 제일 순둥(?)하게 생긴 동물이 치타입니다ㅋㅋㅋㅋ

치타는 조금 특이한 생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처럼 무리를 지어 다니는 치타는 전부 수컷이며 보통 형제들끼리 무리를 형성합니다.

암컷은 성체가 되는 순간부터 단독 생활을 하며, 발정기에만 잠깐 수컷을 만납니다.

암컷은 임신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새끼들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혼자서 육아를 하게 됩니다ㅠㅠ

한번에 평균적으로 5마리 내외를 출산하게 되며, 이중 야생에서 생존하는 새끼는 1~2마리 정도에

불과합니다… (진짜 운이 좋으면 3~4마리도 생존할 수 있답니다)

즉, 수컷은 무리지어 다니고 암컷은 단독생활과 홀로 육아를 한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치타의 주식은 가젤 같은 영양 종류를 먹는 육식 동물입니다.

사냥 성공률은 ‘속도’ 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기 때문에 맹수 중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 속도는 신체에 엄청난 부하가 오기 때문에 10초안에 사냥에 성공해야만 합니다.

특히 엄청난 속도로 달리지만 꼬리를 방향타 삼아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을 하여 사냥감을 쫓을 수 있습니다.

(가젤의 속도는 80~90KM로 생각보다 빠른 편입니다.)

천적으로는 사자,표범,하이에나 등 중대형 포식자들 전부이며,

치타는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기 때문에 이들을 웬만하면 피해 다닙니다.

특히 포식자 중에선 약한 이미지가 있어, 사냥감을 자주 빼앗긴다는 얘기도 있지만!!

치타는 주변에 다른 포식자가 없을 때 주로 사냥을 하여 많이 뺏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치타는 인간에 대한 공격성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만 봐도 야생의 치타와 교감을 하는 장면들은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의 부호들은 치타를 반려동물로 삼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죠.

사실 상 덩치만 큰 고양이(?!)라고 봐도 무방 할 정도입니다.

위 영상은 치타의 울음소리를 촬영한 유튜브 영상인데

울음소리가 다른 고양이과 맹수와 달리 상당히 깜찍(?)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생각보다 귀여운 치타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