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볼 동물들은 미스터리하고 신비한 존재들인데요…

 

바로!!!

 

깊은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

 

심해어 입니다!!!

 

 

 

주의!!!

 

약간 징그럽고 혐오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 점 유의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알고 있고, 심해어하면 딱 떠오르는 생각은

 

기괴하게 생겼다, 징그럽게 생겼다, 공포스럽다 같은 반응일 것 입니다.

 

특히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들이 보기엔 이상한 모습으로 진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심해어 몇 마리를 소개 시켜드릴건데

 

그 전에 심해와 심해어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 심해란??

 

햇빛이 비치지 않는 깊은바다를 칭하는 말인 심해는

 

해양학에서는 햇빛이 들지 않는 완전한 어둠이 시작되는 수심 2,000m를 기준으로 두며

 

생태학에서는 광합성을 할 수 없는 수심 200m를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깊이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수심 0 ~ 200m는 표해수층 , 200m ~ 1,000m는 중심해층

 

1,000m ~ 3,000m는 점심해수층, 3,000m ~ 6,000m는 심해수층

 

6,000m부터는 초심해수층이라고 불리운답니다.

 

 

■ 심해어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항유고래와 갈치도 심해어로 구분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생태학에서 기준을 두는

 

200m부터 서식하고 있는 어류를 총칭하는 단어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심해어는 약 1,300여 종이라고 알려져 있고

 

아직까지도 몇 종의 심해어가 더 발견될지는 정말 미스터리라고 합니다

(한번 탐사를 나가면 새로 발견되는 심해어 종류가 정말 많다고…)

 

심해어도 개체 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표적인 특징을 적어보자면

 

어두운 곳에 살기 때문에 눈이 크고 자체 발광을 한다던지,

 

반대로 수심 3,000m 이상에서는 아예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이 퇴화를 했던지,

 

광활한 심해에서 먹이 확보는 어렵기 때문에

 

물질대사를 낮추어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기 보단 가만히 먹이를 기다리는게 효율이 좋아서

 

근육이 퇴화한 경우 등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화 또는 퇴화 했습니다.

수심 200m ~ 300m에서 서식하는 ‘산갈치’

여담으로, 심해에서 서식하고 있는 산갈치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고 하면

 

지진의 전조증상이라고 우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산갈치가 발견되고 나서

 

몇 일 뒤에 실제로 지진이 일어난 경우도 있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제 맘대로 정한 대표적인 심해어를 몇 마리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돗돔

 

 

꼭 엄청 특이하게 생긴 어류들만 심해어는 아니겠죠?

 

돗돔은 수심 400m ~ 500m에 서식하는 심해어로 크기도 약 1.7m 정도되며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용왕님이 허락해야만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의 물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 펠리컨 장어

       

 

 

유명한 심해어 중 하나인 펠리컨 장어 입니다.

 

펠리컨 장어는 입을 닫고 있을 때와 벌렸을 때 외모 차이가 심한 심해어로

 

수심 1,500m ~ 4,000m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생물학자들도 처음 발견 했을 때는 입을 벌린 상태의 그림만 봐서 한눈에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 블롭피쉬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순위에 빛나는 블롭피쉬 입니다.

 

수심 600m ~ 1,200m에 서식하는 심해어로 위 사진의 모습은 수압이 매우 높은 해저에

 

알맞게 사는 동물을 수압이 매우 낮은 수면 위로 꺼내 압력이 급격히 낮아져서 몸이

 

저렇게 팽창해 죽어버린 모습이며

 

 

원래는 분홍색도 아닌 이 모습이라고 합니다.

 

 

 

■ 배럴아이

 

머리가 투명한 배럴아이 입니다.

 

수심 600m ~ 800m에 서식하는 심해어로

 

위 사진에 보이는 2개의 초록색 구가 눈이며 눈처럼 보이는 2개의 구멍은 콧구멍이라고 합니다.

 

배얼아이에 관한 컨텐츠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바랍니다!

 

머리가 투명한 심해어 "배럴아이"

 

 

 

■ 초롱아귀

 

심해어 중 가장 유명한 심해어인 초롱아귀 입니다.

 

수심 800m이상에서만 서식하는 초롱아귀는 머리에 있는 촉수에 발광체가 있고

 

빛을 보고 따라온 물고기를 사냥한다고 합니다.

 

유명해진 이유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보통 심해어를 위 사진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 대왕오징어

 

 

크라켄이라고 오해를 받은 대왕오징어 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긴 두족류인 대왕오징어는 수심 200m ~ 1,000m에 서식하는 심해어로

 

몸 길이가 무려 10m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죽은 시체를 제외하고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알려진 정보는 많이 없다고 합니다.

 

 

 

■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

 

심해의 청소부라고도 불리는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 입니다.

 

몸길이가 50cm까지도 자란다는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등각류로

 

대왕오징어와 함께 심해거대증의 좋은 예시라고 합니다.

 

심해에 가라앉은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고 하여 심해의 청소부라 불리웁니다.

 

 

■ 우무문어

 

마지막으로는 귀여운 심해동물로 유명한 우무문어 입니다.

 

수심 200m ~ 1000m에서 서식하고 있는 우무문어는 

 

성체가 되어도 20cm 밖에 안되는 소형 문어이며

 

두족류의 가장 큰 특징인 먹물낭이 없어 먹물을 내뿜는 게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 이외의 심해에 사는 동물들은 너무나도 많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끝!!!!!!